검색엔진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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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블로그가 검색엔진에서 상위노출이 되어 자신의 글이 읽히길 바랍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은 블로그의 존재 자체부터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검색엔진은 사이트 수집을 진행하는 로봇이 있으며, 각 로봇은 사이트 정보를 수집하는 '크롤링'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 로봇들이 내 블로그의 존재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블로거가 각 검색엔진의 로봇들에게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번 글에는 블로그를 각종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색엔진에 검색등록을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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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다음에서 운영합니다. 각 검색엔진 별로 블로그가 존재하는데, 각각 자신의 검색엔진에 기본적으로 등록이 되어있어 그 검색엔진에 자동적으로 검색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검색에 자동적으로 등록되어있어 노출이 되며, 구글은 Blogger를,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자동적으로 검색등록을 해줍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구글 등 다음을 제외한 다른 검색엔진에는 기본적으로 등록되어있지 않죠.


아래는 우리나라의 검색엔진 순위 및 통계입니다. (기간: 2016/1/1~2016/12/1)

검색엔진 순위 및 통계http://trend.logger.co.kr/trendForward.tsp


출처: http://trend.logger.co.kr/trendForward.tsp


보다시피, 네이버의 점유율이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네이버에 검색등록이 되어있지 않죠. 검색등록의 중요성을 확 와닿는 통계입니다.


그럼, 어떻게 다른 검색엔진에 등록을 할 수 있을까요?


검색엔진 등록을 하기 전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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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블로그에 검색등록을 진행할 글이 포스트 되어 있어야 합니다. 글은 최소 30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2. 각 검색엔진에 등록할 때 블로그의 Sitemap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itemap은 xml 형식의 파일로, 블로그의 전반적인 정보를 저장해 두며, 이를 검색엔진 등록시에 제출 할 경우 검색엔진의 로봇들이 블로그의 크롤링 작업에 있어 더욱 능숙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itemap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곳(Sitemap 만들기 및 제출 요령)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3. 기본적인 블로그 편집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블로그 소유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에서 블로그 html 편집을 하는 등 블로그 편집 능력을 요구합니다.



1. 네이버 검색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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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네이버에서 검색등록 방법을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방식에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현재는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한 검색 등록을 진행하는데요, 기존의 검색등록은 직접 네이버 직원이 승인을 내리는 형식으로 승인 절차에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승인 받는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검색등록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 검색등록 방법은 블로거 본인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였을때 검색로봇이 검색등록을 진행해주며 빠른 시일 내로 검색등록을 진행해 줍니다.


1.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에 접속합니다.


2. 로그인을 진행하신 후, 나오는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이트 추가+' 버튼을 눌러 사이트를 추가합니다.


3. 사이트 정보 입력 아래에 등록하고자 하는 블로그 주소를 입력합니다. (예시로 Chronocore.tistory.com을 등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인을 눌러 진행합니다.


4. 사이트 소유 확인을 진행해야만 합니다. 이 부분에서 html 편집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기반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아래 스크린샷처럼 화면이 나오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HTML 태그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보다시피 HTML 태그 방식을 선택하면 

<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a584750e0fd86fe593c7c3ea63f6b3b8cffc735"/>

와 같은 [메타태그]가 존재합니다. 이 메타태그를 <head> 섹션에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관리 페이지에서 꾸미기>html/css 편집 메뉴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오른쪽 html 창을 한번 누르신 후 , ctrl+F 단축키를 통해 노란색 검색바를 불러내시고, head 를 치고 엔터를 눌러 <head>를 찾아줍니다.


검색하시고, 아래와 같이 주어진 메타태그를 아래에 복사 후 붙여넣기를 진행합니다.



5. 이후,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로 돌아가, 사이트 소유 확인 절차를 진행하시면, 올바르게 진행될 시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뜨면서 소유 확인이 완료됨을 알려줍니다.


6. 등록이 완료된 후의 화면입니다. 여기서 관리하고자 하는 사이트(http://chronocore.tistory.com)를 눌러줍니다.


7. 웹마스터 도구 메뉴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이 상태로도 네이버에 검색등록이 완료된 상태인데요, 로봇의 더 빠른 크롤링을 위해 Sitemap과 rss를 등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웹마스터 도구의 '요청' 메뉴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서 네이버에 제 글이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Sitemap 과 rss 모두 등록을 진행해서 그런지 크롤링 속도가 빠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2. 구글 검색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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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등록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바로 구글 웹마스터에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1. 구글 웹마스터 에 접속 합니다.


2. 로그인 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빨간색 '속성 추가' 버튼을 눌러 진행합니다.


3. 팝업 화면에서 추가하고자 하는 블로그의 주소를 입력하고,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4. 구글 웹마스터 역시 소유권 확인을 진행합니다. 권장 방법은 HTML 파일 업로드 이지만, 더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대체 방법'을 눌러줍니다.


5. 대체 방법에 HTML 태그 방식이 있습니다. 이를 눌러줍니다.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네이버 검색등록과 비슷하게 나와있는 메타태그를 복사하신 후, 티스토리 관리 메뉴에서 꾸미기>html/css 편집 메뉴로 진입하여 html 창에 추가해줍니다.



아래 스샷은 위의 메타태그를 추가한 화면입니다.



6. HTML 태그를 넣은 후 진행하면 소유권 확인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계속'을 눌러 진행해 주세요.


7. 여기까지 구글 검색등록이 완료되었는데요, 구글 웹마스터 역시 Sitemap을 등록할 수 있으며, 임의적으로 구글의 검색로봇인 Googlebot에게 크롤링을 진행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Fetch As Google'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요,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면서 '색인 생성 요청'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색인 생성 요청 후에는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뜨는데, '로봇이 아닙니다'의 왼쪽 네모 상자를 눌러 체크해 주신 후, '이 URL 및 직접 연결되는 링크 크롤링'을 체크하여 블로그 전체 크롤링을 요청합니다.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면 아래와 같이 'URL 및 링크된 페이지 색인 생성 요청됨' 으로 바뀌면서 크롤링 및 색인 작업이 진행됩니다.



글을 마무리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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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검색 유입수가 많은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등록을 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검색엔진에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검색엔진에 등록하여 블로그 유입수를 증가시켜 더욱 보람찬 블로그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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