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S(메르스)란?

Etc. / / 2015. 6. 24. 19:28



요즘 메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 모여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점점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메르스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는 저인지라, 알아보는 차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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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중동호흡기중후군으로 불리는 병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박쥐로부터 유래한 바이러스가 낙타, 박쥐 등의 동물을 매개체로 삼아 확산된 이 바이러스는 치사율 27%(세계보건복지기구 조사결과)를 보이고 있어 상당히 무서운 병입니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상당히 전염이 빠르고 위험한 존재입니다.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인체에 미치는 정도는 뚜렷이 차이나는 바이러스지요.


감염되었을 때 징후와 증상을 알아볼까요?



징후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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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으로 확증된 바로, 메르스 감염 환자들의 98%는 발열, 83%는 기침, 72%는 숨가쁨, 32%는 근육통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 기능 저하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증후군 답게 72%의 환자는 인공호흡을 필요로 했다고 합니다. 호흡곤란 증세가 일어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것이죠.









잠복기는 평균 5.5일로 평가되며, 큰 증세 없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이어져 심각한 폐렴으로 발전가능한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실험 조사 결과, 성비율은 여자:남자 = 1:3 으로, 남자가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MERS 판정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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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던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 이였습니다. 증세를 들어보면 독감이나 심한 감기(발열, 구토) 혹은 사스(호흡곤란)과 비슷해 보이는데, 병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메르스를 일으키는 특정 병원균 MERS-CoV의 양성 판단검사를 통해 판단하며, 여행 장소, 기초 증세등을 통해 판단한다고 하네요.


역시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비슷한 증세가 발생할 경우 병원에 꼭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는 거죠.


더욱이 메르스 특정 병원균인 MERS-CoV의 양성 판단검사를 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가봐야 합니다. 보통 대학병원이나 전문 재단 병원으로 가야 판별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병원에 갈 경우 기초 진료 후 이송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MERS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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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백신이 나오지 않았고, 임상실험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백신은 예방용이라는거, 아시죠?)


걸렸을 경우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애매하게도, 메르스를 억제할 수 있는 약제로는 동물 임상 실험 결과 340종의 약제 중 4종의 약제가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람에게 투여했을때의 효과나 복용 용량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즉, 직접적인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약제들을 활용하며 사람의 면역체계를 믿고 버텨야 하며 복합병에 걸리지 않도록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호흡곤란 시 인공호흡기기를 이용한 호흡의 도움, 발열을 위한 해열제 등을 투여하는 등의 도움성 진료만 진행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위험한 메르스는 우선 안걸리는게 상책이겠지요?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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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적인 개인 예방법으로는


1. 손 깨끗이 씻기

2. 방 환기 자주 하기

3. 손이 자주 닿는 물체를 깨끗이 하기 (손잡이 등)

4. 아픈 사람과 입맞춤, 컵 등을 돌려쓰는 행동을 자제


등이 있으며, 본인이 증세를 나타낼 경우 다른 사람들을 위해


5. 마스크 착용하기

6. 재채기 시 코, 입을 가리기

7. 사용한 휴지 등은 반드시 쓰레기통에 넣는 등 확산 방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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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는 아직 전염기간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환자가 얼마나 격리되어야 하는지가 불명확하다고 합니다. 메르스에 대해 알아보면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 마치 신종플루 초기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현재는 치료제와 백신이 다 개발되어있는 사스(SARS)가 그 당시에는 이런 느낌일까 싶네요.


귀찮더라도 손을 자주 씻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네요~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작은 노력들 아끼지 마시고 실천해요.


메르스 현황 및 추가 정보를 얻으시고 싶으시다면


메르스(MERS) 포털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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